앞으로 가실 분들께 행정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몇 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일단 리옹 생활을 위해서 가장 기본적인 통장, 핸드폰, 체류증, 그리고 caf 를 해결하셔야 합니다.
핸드폰은 free mobile이나 통장개설 전까지 선불 유심을 사용하시는 방법 등 다른 것들에 비해 쉽게 해결 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기숙사 근처 은행과 perrache 역 근처에 있는 체류증 사무소 위치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은행
- 기숙사 근처에는 여러 종류의 은행들이 있지만 저는 초록간판에 bnp parisbas 라고 써있는 은행을 택했습니다. 다른 은행들도 많지만 가장 눈에 많이 띄는 은행이라 선택하게 되었고, BNP는 confluence 쪽에 한개, victor hugo거리에 한개, bellcour광장 맞은 편에 한개, 그리고 l'opera 쪽에 한개 총 네개가 있습니다.
저는 벨꾸르 광장 쪽에 있는 bnp에서 통장을 열게 되었는데, 저는 이 지점을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일단, 프랑스는 한국과 달리 모든 통장에 관한 업무는 자기가 연 은행에서 밖에 해결하지 못합니다. 이 점을 본다면 벨꾸르 베엔뻬의 일처리 속도는 생활하시기에 많이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벨꾸르 지점은 영어가 되는 직원이 없어서 불어로만 의사소통을 하셔야 하며, 몇 몇 직원들은 친절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제가 통장을 열고, 실질적으로 카드를 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 기간은 한달 이상이 걸렸습니다.
따라서 저는 조금 멀더라도 앞으로의 생활을 본다면 오페라 지점에서 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BNP 오페라 지점은 한인마트 근처에 있습니다.) 오페라지점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일단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직원도 있고, 매우 친절하며 일처리 속도도 매우 빠릅니다. 처음 가서 오페라를 찾기 어려우실 수 있으나 벨꾸르 광장에서 보이는 맥도날드와 벨꾸르 지점 BNP가 있는 거리로 쭉 10분에서 2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통장 번호는 CAF를 신청 할 때와 FREE가 아닌 BOUYGUE, ORANGE 통신사를 이용하실 분에게 꼭 필요한 준비물 입니다.
※참고로 저는 통장을 닫는데도 1달이상이 걸렸으나, 오페라지점에서 열었던 친구는 일주일만에 닫혔습니다.
2. 신체검사를 위한 리옹 OFII 사무소 찾아가기
체류증은 아마 ILCF를 등록하러 가셨을 때, 같이 접수를 해주게 되는데 한 일 이주일 후에 기숙사 우편함으로 신청이 잘 됐다는 편지가 오고 한 한두달 뒤에 우표(58유로)를 챙겨서 신체검사를 받으러 오라는 RENDEZ-VOUS 편지가 오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가야하는 OFII 사무소는 기숙사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 1) 페라쉬역을 통과합니다. (CARNOT 캠퍼스 반대편으로 통과합니다.)
2) 페라쉬 역을 기준으로 큰길 왼 쪽 길을 따라 두 블럭을 지나서 코너를 왼쪽으로 돌아 쭉 가다 보면 이렇게 생긴 건물 앞에 사람들 이 줄을 서있다거나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그 곳이 체류증 신체검사 사무소 입니다.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 약도를 첨부하니 모두들 리옹에서 좋은 경험하고 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