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학번 이윤진이라고 합니다. 
어느새 5개월동안의 리옹 연수를 마치고 떠날 준비를 해야 할 준비를 하게 됐네요. 
처음에는 모든게 낯설고 어려웠는데 지금은 이렇게 다른 분들에게 정보를 드릴 수 있게 됐어요~! :D 
제가 아는 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제가 알려드릴 것은 바로 장보기!! 
처음 리옹 와서 며칠 생활하시다 보면 필요한 게 생기실 거에요. 
대충 다 챙기셨다고 하더라도 이것저것 살게 정말 많거든요. 
처음 한달은 정착비용이라고 해서 돈도 꽤 많이 쓰고 이것저것 필요한 생활 용품을 사야하실 거에요. 
먼저 리옹에 오시면 한 번쯤은 가게 되는 큰 쇼핑몰이 2개 있는데요. 
하나는 리옹 PART DIEU에 있는 까르푸와 이케아에요! 

(1) 까르푸 (LYON PART-DIEU) 
까르푸는 리옹 perrache 역에서 IUT Feyssine 방향인 T1을 타고 가셔서  Gare Part-Dieu Vivier Merle 역에서 내리시면 
바로 건너편에 큰 쇼핑몰이 하나 보이실 거에요. 트램으로는 한 15분 정도 걸려요. 우리나라 큰 이마트 같은 거라고 보시면 돼요! 
처음에는 건조대를 사려고 갔었는데, 쇼핑하다 보니 필요한 것만 샀는데도 꽤 많이 사게 되더라고요. 까르푸에서는 70유로 이상을 사면 집으로 배달을 해주기 때문에 좋은 거 같아요!! 혼자 사도 처음에는 70유로를 훌쩍 넘어서 배달하면 편해요! 계산할 때 보시면 맨 왼쪽에 livraison 이라는 계산대가 있어요! 거기서 계산을 하시면 돼요! 

(2) 이케아 
이케아는 프랑스의 유명한 가구 쇼핑몰이죠! 싸고 저렴하게 주방 용품이나 생활 용품, 가구 등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처음 리옹 왔을 때 갔어요. 이케아는 마찬가지로 트램을 타고 갈 수 있어요! Perrache 역에서 T2를 타고 Porte des Alpes 역에서 조금 걸으셔야 돼요! 여기서 사기 좋은 건 그릇, 고무장갑 같은 주방 용품, 스탠드, 방석, 쿠션 등이에요! 특히 고무장갑은 이케아가 한국 고무장갑 같고 참 좋더라구요..ㅎㅎ 확실히 까르푸 같은 데서 사는 것보다는 질이 좋은 거 같아요.  


처음에는 살 것도 많고 해서 큰 까르푸나 이케아를 한 두 번씩은 가게 되지만, 어느정도 자리를 잡게 되면 딱히 살게 없기 때문에 
먹을 것만 사러 장을 보러 주로 가는 슈퍼마켓은 3군데가 있는데요.  까르푸 시티, 유익스프레스, 프랑프리 정도가 있어요. 3군데의 별 차이는 없는 거 같지만 유익스프레스가 조금 더 비싼 거 같구요. 프랑프리는 학교에서 가까워서 학교 끝나고 가기에 좋고, 까르푸 시티도 가끔 가게 되는 거 같아요. 

(1) 프랑프리 
프랑프리는 까르푸 시티에 비해 별로 없고, 깔끔해서 자주 가는 편이에요. 처음에는 까르푸 시티 밖에 몰라서 맨날 거기를 갔는데, 여길 알게 된 이후로는 주로 여기만 갔어요 ㅎㅎ 학교 끝나고 까르푸 시티까지 가기가 귀찮아서. 까르푸 시티보다는 종류가 좀 적은 거 같아요. 지도는 https://maps.google.fr/maps?expflags=enable_star_based_justifications:true&ie=UTF8&cid=11652087380911791322&q=Franprix&iwloc=A&gl=FR&hl=ko 여기를 참고하세요! 

(2) 유익스프레스 
유익스프레스가 아마 셋 중에 가장 규모가 가장 큰 슈퍼마켓인데요. 저는 멀어서 잘 가진 않았지만, 가격을 비교해봤을 때는 셋 중에는 조금 더 비싼 곳인 거 같아요. 그치만 종류가 많다는 장점이 있어요. https://plus.google.com/100740225788913106093/about?gl=fr&hl=ko 

(3) 까르푸 시티 
까르투 시티는 가장 무난하게 갈 수 있는 곳인데요. 빅토르 위고 길에 있어서 BNP 들릴 일이 있거나 그럴 때 가끔 가는 편이에요. 프랑프리에 없는 제품들도 꽤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게 있을 때 가는 거 같아요. 저녁시간에는 사람들이 좀 많다는 게 단점이지만, 괜찮은 편이에요! https://plus.google.com/108876518625285560809/about?gl=fr&hl=ko 


그 다음, 어느 정도 생활을 하시다 보면 한국 음식이 그리워질 때가 올거에요. 리옹에서 한국 음식을 살 수 있는 곳은 두 군데가 있어요! 먼저 리옹에 하나 있는 한인마트, 그리고 아시안 마트! 저는 아시안마트는 가보지 않았는데, 아시안 마트가 한인 마트 보다 훨씬 크고, 걸어서 갈 수 있고, 한국 음식 말고도 다른 아시아 나라 음식들도 많이 파는 거 같더라고요. 

(1) 한인 마트 - kimche 
한인 마트 김치는 지하철을 타고 가셔야 돼요! Garibaldi 역에서 내리셔서 계단으로 올라와서 개찰구를 통과하게 되면 출구가 왼쪽에 하나 있고 앞에 하나 해서 두개 있는데요. 이 때 왼쪽 출구로 나가셔서 쭉 직진하시면 3분 정도 걸어가면 보이실거에요!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 음식이 많은 편이에요. 보통 가격은 한국의 2배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지도는 https://plus.google.com/105213968501817872855/about?gl=fr&hl=ko 여기를 참고하세요! 

(2) 아시안마트 
아시안 마트는 저도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한인 마트보다는 좀 저렴하게 음식을 살 수 있는 거 같아요. 지하철 타고 가지 않아도 돼서 한인 마트보다 아시안마트를 가는 분들이 많으신 거 같더라고요. 지도는 https://plus.google.com/104715408670111049228/about?gl=fr&hl=ko 
여기를 보시면 돼요!! 



두서없이 이것저것 막 쓴 거 같은데,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어요ㅠㅠ 
혹시 더 생각나는 게 있으면 더 수정할게요!! 
리옹 생활에서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카톡으로 언제나 물어보셔도 돼요!! 카톡 아이디는 yoonjin0212 입니다!! :D 
즐거운 리옹 생활 하시기를 바랄게요!! XD